송은이·김의성 부부 예능안 최종 승인
핵심 요약
송은이와 김숙이 김의성과 함께하는 비보판 부부 예능 기획안을 승인했다. 송은이는 처음 반려했지만 김숙의 설득과 김의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 끝에 입장을 바꿨다. 직원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OTT 제작과 청룡 수상 도전을 겨냥한 추진 대상으로 전환됐다.
송은이와 김숙이 배우 김의성과 함께하는 비보판 부부 예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공개된 비보티비 영상에서 두 사람은 비보 직원들이 제안한 하반기 프로젝트를 승인·반려·보류로 나눠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송은이와 김의성의 호흡을 부부 예능으로 확장하자는 기획안이 심사대에 올랐다.
김숙은 제안이 나오자 곧바로 승인했지만 송은이는 처음에 반려 의사를 밝혔다. 김숙이 OTT 제작과 청룡 수상을 언급하며 설득하자 송은이는 생각할 시간을 요청했고, 김의성의 연기력과 좋은 성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숙은 자신이 처제로 등장해 김의성과 어울리는 장면까지 구상하며 ‘의성 형부’라는 호칭이 잘 어울린다고 기획을 밀어붙였다.
이날 심사는 송은이와 김숙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숙은 승인된 기획을 OTT 제작으로 연결하고 송은이에게 청룡 수상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내비쳤다. 앞서 비보가 추진한 소개팅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김숙과 구본승이 최종 커플이 된 뒤 주변 사람들이 구본승을 자연스럽게 ‘본승 형부’라고 부른 경험도 새 프로젝트를 권하는 소재가 됐다.
송은이는 김의성이 연상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이상형 조건과 맞는다고 반응했다. 김숙은 송은이가 지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며 서울예대를 나온 송은이와 서울대를 나온 김의성의 조합도 강조했다. 거듭된 권유 끝에 송은이는 기획안을 승인했고, 청룡을 위해서라면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처음 반려됐던 부부 예능 아이디어는 두 사람의 대화 끝에 제작 추진 대상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