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손편지로 결혼 소식 공개
핵심 요약
송원근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예비 배우자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기쁨과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아이돌로 데뷔한 송원근은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2000년대 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한 뒤 배우로 전향한 송원근이 결혼한다. 송원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팬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조심스럽고 떨리는 마음도 함께 드러냈다.
송원근은 어느새 자신에게도 ‘노총각’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지만, 이제 그 수식어를 떼게 됐다며 신기하고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배우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었던 힘은 오랫동안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서 나왔다고 돌아보며, 결혼의 기쁨과 함께 그동안 받은 응원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1982년생인 송원근은 2000년 아이돌 그룹 OPPA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옮겼으며, 2010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렌트’, ‘키다리 아저씨’, ‘오페라의 유령’ 등 여러 대형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가수로 출발해 뮤지컬 배우로 경력을 넓히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방송에서도 연기 활동을 펼친 송원근은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와 ‘압구정 백야’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결혼을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표현하면서도 배우로서 더 많이 배우고 깊이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성실하게 활동하겠다는 다짐으로 편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