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배지환 첫 빅리그 대면, 샌디에이고 4연승
핵심 요약
송성문과 배지환의 첫 메이저리그 맞대결은 두 선수 모두 무안타로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3개와 워커 뷸러의 호투를 앞세워 밀워키를 12-2로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이어갔고 밀워키는 2연패에 빠졌다.
송성문과 배지환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 파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맞대결을 펼쳤으나 두 선수 모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송성문은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배지환은 밀워키의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12-2로 꺾고 4연승을 달렸고, 밀워키는 2연패에 빠졌다.
배지환은 0-5로 뒤진 3회초 무사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브라이스 투랑의 진루타와 잭슨 츄리오의 1타점 진루타가 이어졌지만, 개럿 미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5회에는 워커 뷸러의 시속 90.9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 2사에서 대타 앤드류 본으로 교체됐다. 본은 이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7회초 매니 마차도를 대신해 3루수 수비에 투입됐다. 이어진 7회말 2사 2루에서는 브라이슨 윌슨의 시속 92마일 포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송성문의 시즌 성적은 58경기 타율 0.207, 2홈런, 15타점, 18득점, 11도루, OPS 0.583이 됐다. 최근 빅리그에 복귀한 배지환은 시즌 2경기 타율 0.500, OPS 1.167을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 타선에서는 루이스 렌지포가 시즌 3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시즌 12호, 루이스 캄푸사노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뷸러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거뒀고, 완디 페랄타와 그리핀 캐닝이 남은 3이닝을 책임졌다. 밀워키 선발 카일 해리슨은 4⅔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10안타와 8실점을 허용했고, 포수 개리 산체스는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