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무안타에도 결정적 수비로 3연승 기여
핵심 요약
송성문이 밀워키전에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두 차례 이닝을 끝낸 병살 수비를 포함해 안정적인 수비로 3-2 승리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과 시즌 63승째를 거뒀고 배지환은 결장했다.
송성문이 3경기 만의 선발 출전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은 11일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송성문은 0-2로 뒤진 2회초 1사 1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높은 송구를 잡는 동시에 팔을 길게 뻗어 2루 베이스를 지켰다. 최초 판정은 주자 전원 세이프였으나 비디오판독을 거쳐 선행 주자 아웃으로 바뀌었다. 8회초와 9회초에는 각각 이닝을 끝내는 병살 수비를 완성하며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
타석에서는 1-2로 추격한 3회말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를 수행했다. 송성문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4㎞ 체인지업을 포수 앞으로 보내 프레디 페르민을 3루에 안착시켰다. 그러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땅볼, 크로넨워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잭슨 메릴의 역전 2점 홈런으로 3-2를 만들었다. 송성문은 같은 이닝 2사 1, 2루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110타수 23안타, 0.209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63승5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를 추격했고, 밀워키의 배지환은 결장해 한국 선수 간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