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영화 속 대사로 꺼낸 사랑의 의미
핵심 요약
송선미가 영화 ‘프리티 우먼’을 다시 보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대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대사가 이제는 마음에 와닿는다고 말했다. 그는 딸을 홀로 키우며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배우 송선미가 영화 ‘프리티 우먼’을 다시 바라보며 자신이 여전히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고 있다는 마음을 털어놨다. 송선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좋아하거나 인상 깊게 본 영화를 소개하던 중 사랑에 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꺼냈고, 수줍은 듯 웃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송선미가 주목한 장면은 줄리아 로버츠가 연기한 비비안이 자신을 성에 갇힌 공주에 빗대며 구해줄 왕자를 원한다고 말하는 대목이었다. 그는 20대에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해당 대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의미가 새삼 마음에 와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도 그런 사랑을 아직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의 주제는 송선미의 영화 이야기였다. 그는 과거 여배우들의 작품을 즐겨 보던 시절부터 최근 좋아하는 작품까지 폭넓게 떠올리며, 기억에 남은 영화와 시간이 지난 뒤 다르게 다가온 장면을 이야기했다. ‘프리티 우먼’ 역시 젊은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감정을 현재의 시선으로 새롭게 이해하게 된 작품으로 언급됐다.
송선미는 2015년 세 살 연상의 미술감독과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뒤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냈다. 이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그는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개인사를 직접 길게 설명하기보다 영화 속 대사를 통해 자신이 품고 있는 사랑의 모습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