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생활공간서 만나는 인천 마을기업 10곳
핵심 요약
인천시가 오는 8일 더샵송도마리나베이에서 세 번째 마을기업 연계축제를 연다. 마을기업 10곳이 지역 특화상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주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생활공간 중심의 행사를 이어가며 판로 확대와 상생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오는 8일 더샵송도마리나베이에서 세 번째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기업 연계축제’를 연다. 박찬대 시장이 이끄는 인천시는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넓히기 위해 주민 생활공간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접하도록 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마을기업 10곳이 참여해 비건요거트와 천연조미료, 만두전골 밀키트, 장류, 커피를 비롯해 가죽·퀼트 소품 등 지역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요거트 만들기와 자전거 수리·체험, 영양 소금 만들기, 핸드드립 체험도 진행된다. 카드지갑과 에코백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상품을 살펴보고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만드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송도더샵파크애비뉴와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에서 1·2차 연계축제를 열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했다. 이번 3차 행사는 앞선 두 차례 축제의 흐름을 이어 마을기업과 주민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다시 만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이번 축제가 참여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현진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주민 가까이에 있는 생활공간에서 판로 지원 행사를 계속 추진해 마을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 전화 032-766-8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