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토트넘 떠나 웨스트햄서 승격 도전
핵심 요약
마노르 솔로몬이 토트넘을 떠나 웨스트햄과 3년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의 번리전 해트트릭 중 두 골을 도왔지만 무릎 부상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 리즈와 비야레알, 피오렌티나 임대를 거친 솔로몬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마노르 솔로몬(27)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다. 계약은 기본 3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등번호 10번을 받은 솔로몬은 이번 여름 웨스트햄에 합류한 세 번째 영구 이적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목표로 새 도전에 나선다.
지난 시즌 강등된 웨스트햄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닐스 코펜 선수 채용 디렉터가 솔로몬을 핵심 공격 영입 대상으로 정해 계약을 마쳤다. 솔로몬은 클럽 통산 280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84개, 이스라엘 대표팀 49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21개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도 통산 30경기 가까이 출전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 리그 우승을 세 차례 경험한 솔로몬은 풀럼을 거쳐 2023~2024시즌 토트넘에 입단했다.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해트트릭 가운데 두 골을 도우며 왼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의 조합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토트넘에서 남긴 공격 포인트도 당시 기록한 2도움에 그쳤다.
재활을 마친 솔로몬은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지만 팀K리그 및 바이에른 뮌헨과 치른 세 차례 친선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한 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2024~2025시즌 챔피언십 우승에 힘을 보탰고, 비야레알과 피오렌티나에서도 임대 생활을 했다. 라리가와 세리에 A까지 경험한 그는 웨스트햄의 최우선 과제인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