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에도 LAFC, 승부차기로 첫 승
핵심 요약
손흥민이 공식전 5경기 만에 무득점에 그쳤다. LAFC는 과달라하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리그스컵 상위 세 팀에는 북중미카리브 챔피언스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손흥민이 공식전 5경기 만에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로스앤젤레스FC(LAFC)는 리그스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LAFC는 현지시간 수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과달라하라 치바스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양 팀은 전반에 한 골씩 주고받았다. LAFC에서는 데니스 부앙가가 골을 넣었고, 과달라하라에서는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득점했다. 승부차기에서는 LAFC 골키퍼 토마스 하살이 루이스 로모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슈팅 두 차례를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타일러 보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최근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4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린 상태로 이번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MLS 개막 후 첫 13경기에서는 득점하지 못했으나 이후 4경기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며 흐름을 바꿨다. 이번 리그스컵에서는 득점 행진이 이어지지 않았지만 팀은 승부차기 승리로 대회를 시작했다.
리그스컵에는 MLS와 멕시코 리가MX 소속 36개 팀이 참가한다. 첫 단계에서 각 팀은 상대 리그 구단과 세 경기를 치르며, 리그별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정규시간 승리는 승점 3, 승부차기 승리는 2, 승부차기 패배는 1이 주어진다. 대회는 9월 초까지 이어지고 최종 상위 세 팀은 지역 최상위 대회인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출전권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