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복귀전서 시즌 첫 리그골…LAFC 3-0 완승
핵심 요약
손흥민이 MLS 복귀전에서 시즌 첫 리그골을 터뜨리며 LAFC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골은 후반 12분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기록했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로 도약했으며, 손흥민은 23일 홈 경기에서 연속골에 도전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 LAFC에 복귀한 손흥민(34)이 정규리그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MLS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쐐기골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은 마크 델가도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낮게 깔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31분 테일러 보이드와 교체되며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 6회, 유효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97%(29회 중 28회 성공),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활약했다.
이번 골은 리그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8강 이후 16경기, 237일 만에 나온 시즌 첫 리그골이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넣은 2골을 포함하면 시즌 3호골이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LAFC는 8승 3무 5패(승점 27)로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LAFC는 이번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