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차례 찬스 설계로 LAFC 승리 기여
핵심 요약
손흥민이 케레타로전에서 경기 최다인 5차례의 기회를 만들었다. LAFC는 1-1로 정규시간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승부차기 두 번째 킥도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득점이나 도움 없이도 LAFC 공격의 연결고리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13일 한국시간 열린 케레타로와의 2026 리그스컵 1라운드 3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다. LAFC는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으며,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도 슈팅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패스 38개 중 35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해 성공률 92%를 기록했다.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5차례의 기회를 만들었고, 이 중 하나는 빅찬스로 집계됐다. 슈팅은 두 차례 시도해 하나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 27분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기예르모 알리손 골키퍼가 막았고, 후반 32분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문 밖으로 향했다.
동료의 슈팅을 끌어내는 장면도 이어졌다. 전반 24분 코너킥으로 라이언 포티어스의 슈팅을 유도했고, 전반 42분에는 야콥 샤펠버그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보냈다. 후반 14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슈팅까지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코너킥을 5차례 전담했으며,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네 차례 공을 잡았다.
개인 돌파에서는 드리블을 세 번 시도해 한 차례 성공했다. 공격에만 머물지 않고 태클과 가로채기를 각각 한 차례 기록했고, 네 차례 공을 되찾으며 수비에도 힘을 보탰다. 공격포인트는 나오지 않았지만 높은 패스 정확도와 경기 최다 기회 창출, 세트피스 수행을 통해 LAFC의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기록은 손흥민의 역할이 최전방 마무리와 함께 동료에게 슈팅 기회를 공급하는 데까지 확장됐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