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알카라스, US오픈 앞두고 실전 공백
핵심 요약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US오픈 직전 마지막 마스터스 1000 대회인 신시내티오픈에 불참한다.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 2회전 기권 이후 윔블던과 프랑스오픈을 포함해 대회 출전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US오픈 전 마지막 실전 기회는 윈스턴세일럼오픈이지만 출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손목 부상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오른 알카라스는 올해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마스터스 1000 무대까지 건너뛰게 되면서 타이틀 방어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신시내티오픈은 8일 개막해 23일까지 열리며, 30일 시작하는 US오픈에 앞서 치러지는 마지막 마스터스 1000 대회다. 대회 주최 측은 알카라스가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복을 응원하고, 앞으로 신시내티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알카라스의 경기 공백은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부터 이어지고 있다. 당시 2회전에서 기권한 뒤 손목 부상 탓에 공식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윔블던 출전도 무산됐다. 프랑스오픈에서는 전년도 우승자로서 정상 수성에 도전할 기회마저 놓치며 시즌 주요 대회 일정을 잇달아 소화하지 못했다.
US오픈 전에 경기 감각을 점검할 수 있는 남은 무대는 23일 개막하는 ATP 250 윈스턴세일럼오픈뿐이지만 출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신시내티오픈 우승의 상승세를 US오픈까지 이어가 대회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실전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30일 개막을 맞게 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