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논란 된 숙소 청소 모습 공개…"잘 놀다 갑니다"
핵심 요약
손담비가 유튜브에서 속초 가족여행 숙소 청소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비눗방울 놀이 논란 이후 이용 매너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협찬 숙소 숙박권 이벤트도 알렸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비눗방울 놀이'로 논란이 된 숙소에서의 청소 모습을 공개하며 이용 매너를 강조했다. 손담비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아기랑 첫 여행 가면 벌어지는 일 첫 바다 가족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남편 이규혁과 딸 해이와 함께 속초로 떠난 첫 가족 여행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바다가 보이는 거실과 침실, 욕실을 소개하며 "대박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체크아웃 전에는 숙소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청소 중인 이규혁의 뒷모습을 촬영하며 "저희는 지금 머문 자리를 아침부터 깨끗이 치우고 있다"고 말했고, 화면에는 '잘 놀다 갑니다'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했다. 또한 협찬으로 숙소를 이용했다며 "정말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다. 제가 숙소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다. 추첨해서 세 분께 숙박권 드리겠다"고 댓글 이벤트를 알렸다.
이번 영상은 앞서 불거진 '비눗방울 놀이' 민폐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는 지난달 6일 소셜미디어에 여행지 숙소에서 딸과 함께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그는 "비눗방울 놀이를 걱정하시는데 제가 수건으로 바닥을 다 닦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손담비는 "숙박업체에서 아이와 잠시 비눗방울 놀이를 한 것은 제 부주의였다"며 사과하고, "놀이가 끝난 후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으나,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숙소 이용 매너를 지적받은 이후 손담비는 야외에서 신던 운동화를 신은 채 호텔 침대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해 또다시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청소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준 것은 그간의 논란에 대한 반성과 이미지 회복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손담비는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