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10년 묵힌 반도체주 팔아 새집 마련
핵심 요약
소유가 10년 전 투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팔아 새집 이사 비용에 보탰다. 약 1억원을 투자한 뒤 잊고 지내다가 이사를 준비하며 보유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새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사우나실과 운동 공간, 작업실, 드레스룸 등을 갖췄다.
가수 소유가 약 10년간 보유해 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도해 얻은 수익금을 새집 이사 비용에 보탰다. 데뷔 17년 차인 소유는 최근 6년 만에 거처를 옮기고 새로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집의 위치와 주식별 매수 금액, 실제 매도 수익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유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새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집에는 사우나실을 비롯해 운동 공간과 작업실, 드레스룸 등이 마련됐다. 그는 내 집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으며, 이전 집에서 이루지 못했던 생활 공간에 대한 바람을 하나씩 실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식 투자는 약 10년 전 공부를 시작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입한 돈은 모두 1억원가량이었다. 주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소유는 매수 후 투자 사실을 거의 잊고 지냈고, 이사를 준비하던 중 어머니가 주식 이야기를 꺼내면서 보유 사실을 다시 떠올렸다. 이후 두 종목을 처분해 확보한 수익금을 이사에 사용했다.
소유가 최근까지 거주한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로 알려졌으며, 임대 조건은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300만원 수준이었다. 새집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과거 사생팬이 집 앞까지 찾아온 일이 있어 보안을 고려했다. 삼성전자는 10년 전 주당 3만원 안팎에서 현재 24만원 선으로 올랐고, 당시 2만원대였던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호황 속에 지난 6월 한때 300만원을 넘었다. 소유는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해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