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10년 묵힌 반도체 주식 수익으로 내 집 마련
핵심 요약
소유가 10년 전 투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의 수익금을 내 집 마련에 보탰다. 약 1억원을 투자한 뒤 잊고 지내다가 이사 준비 과정에서 보유 사실을 떠올려 주식을 매도했다. 새집은 전체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보안 문제로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수 소유가 약 10년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한 자금에서 얻은 수익을 내 집 마련에 활용했다. 소유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6년 만에 옮긴 새집을 처음 공개했다. 전체 리모델링을 거친 집에는 사우나실과 운동 공간, 작업실, 드레스룸 등이 갖춰졌다.
소유는 새집이 자신의 소유라는 점에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이전 거주지에서 이루지 못했던 바람을 하나씩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 웹 예능 ‘간절한입’에서 주식 공부를 목적으로 10년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약 1억원을 넣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소유는 공부 삼아 종목을 매수한 뒤 투자 사실을 거의 잊고 지냈다. 이사를 준비하던 시기에 어머니가 주식 이야기를 꺼내면서 보유 사실을 떠올렸고, 두 회사의 주식을 매도해 마련한 수익금을 새집 이사 비용에 보탰다. 투자 이후 삼성전자는 1주당 3만원 안팎에서 현재 24만원 선으로 올랐고, 당시 2만원대였던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호황 속에 지난 6월 한때 300만원을 넘어섰다.
소유는 최근까지 보증금 1억원, 월세 1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에서 거주했다. 다만 과거 집 앞까지 찾아온 사생팬으로 인해 보안 문제를 우려해 이번 새집의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데뷔 17년 차를 맞았으며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