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재기 자금 15억여원 연계…매출 회복 확인
핵심 요약
S.O.S 프로젝트가 지난 7월 말까지 소상공인 69곳에 15억5100만원의 보증을 연계했다. 점검 대상 10곳이 모두 영업을 지속했고 이 가운데 8곳의 매출이 증가했다. 양 기관은 50억원 규모의 자금 공급과 상담·채무 조정·이자 지원 연계를 추진한다.
광주은행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S.O.S(Save Our Small_business) 프로젝트’가 지난 7월 말까지 지역 소상공인 69곳에 총 15억5100만원의 보증을 연계했다. 보증 실행 후 2개월 이상 지난 1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두 영업을 이어갔으며, 이 가운데 8곳은 지원 전보다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 실적은 부실 징후 업체의 정상화를 돕는 ‘경영 개선 지원’ 특별보증 41건, 10억9600만원과 연체 이후에도 재기 의지와 회생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를 위한 ‘회생 지원 보증’ 28건, 4억5500만원으로 구성됐다. 매출이 증가한 경영 개선 지원 업체의 평균 증가율은 약 18.9%였고, 회생 지원 보증 업체는 약 17.3%를 기록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모두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투트랙 체계를 마련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으면서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조기에 찾아 자금 지원과 경영 컨설팅, 채무 조정 등 사업 여건에 맞춘 재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신용도 하락과 연체, 다중 채무로 일반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업체를 상대로 금융 상담을 진행하고 사업 의지와 회생 가능성을 함께 살펴 필요한 자금을 연결하고 있다. 채무 감면 대상에는 관련 절차를 안내하며, 지방자치단체 이자 지원 자금도 연계해 평균 적용 금리를 약 2% 수준으로 낮췄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이어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