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메드, AI로 ATM 표적 항암 후보물질 고도화
핵심 요약
셀메드가 18억원 규모의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탐색 과제에 선정됐다. 히츠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참여해 ATM 저해제 설계와 안전성 검증을 수행한다. 셀메드는 기존 OPT-0139 연구에 AI 기술을 접목해 선도물질 확보와 개발 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셀메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가운데 AI 기반 후보물질 탐색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고형암 병용치료에 활용할 ATM 저해제 선도물질의 도출과 최적화다. 총사업비는 18억원이며 연구 기간은 2년이다.
셀메드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전체 연구를 총괄하고,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히츠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 참여한다. 히츠는 AI를 이용한 후보물질 설계와 예측 모델 개발을 맡고, 아주대학교 연구팀은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기관별 전문성을 결합해 선도물질 확보까지의 연구를 추진하는 구조다.
연구진은 히츠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을 적용해 ATM 저해제 후보물질을 설계하고 최적화할 예정이다. 후보물질 설계뿐 아니라 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을 뜻하는 ADME/T 예측, 인산화효소 프로파일링, 가상탐색 등 초기 개발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다.
표적 단백질인 ATM은 DNA 손상에 대응하는 복구 과정에 관여한다. ATM을 억제해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 능력을 낮추는 방식은 항암제 개발 전략의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 셀메드는 2020년부터 ATM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OPT-0139’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연구개발에 AI 탐색·최적화 기술을 접목해 선도물질 확보와 개발 효율 향상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