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뷰, 재밍 대응 대드론 기술 개발 착수
핵심 요약
센서뷰가 AESA 레이다와 재밍 대응 비행 유도 기술을 결합한 대드론 방어 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사업은 2026년 9월부터 60개월간 진행되며 정부 지원 규모는 협약을 거쳐 확정된다. 니어스랩·슈어소프트테크와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 체계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무선주파수(RF) 연결 솔루션 기업 센서뷰가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 지원사업의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기반 재밍-프리 비행 유도 기술을 적용한 대드론 방어 시스템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전담 관리하며, 수행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31년 8월까지 60개월이다. 7일 센서뷰 주가는 1,263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0원(2.32%) 내렸다.
센서뷰는 AESA 레이다로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위성항법장치(GPS) 교란과 전파방해 상황에서도 비행을 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대드론 방어 시스템을 개발한다. 과제 제안 단계에서는 정부 지원금 48억원을 토대로 개발 계획을 구성했으며, 실제 지원 규모는 향후 협약 체결 과정에서 결정된다. 전자전 재밍 환경에서도 탐지와 추적, 비행 유도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기술이 개발의 중심이다.
소형 드론과 군집 드론을 활용한 위협이 늘면서 대드론 체계의 역할도 단순 탐지에서 추적·비행 유도·요격을 아우르는 통합 방어로 넓어지고 있다. 특히 GPS 교란이나 전파방해가 발생한 전자전 환경에서 운용 안정성을 확보하는 유도 기술이 차세대 체계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방산혁신기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국방 분야의 신규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을 제안·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 과정에는 초고속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이 참여해 대드론 방어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축한다. 사업화 단계에서는 AI 검증 기업 슈어소프트테크와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 방어 체계 구현을 추진한다. 센서뷰는 그동안 축적한 X-대역 AESA 레이다 안테나, 송수신(TR) 모듈용 RF 부품, 초고주파 연결 솔루션 기술을 시스템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병남 대표는 차세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방산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센서뷰는 초고주파 안테나와 케이블 어셈블리, AESA 레이다용 RF 부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 방산·통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