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AI 공동교육으로 아세안 인재 교류 확대
핵심 요약
세종대가 캠퍼스 아시아-AIMS 3기 사업을 통해 아세안 대학과 공동 교육 및 학생 교류를 확대한다. AI 융합 9학점을 포함한 ‘9+3+3 공동 교육과정’을 협력 대학과 개발해 운영한다. 올해 학생 10명을 파견하고 협력 대학 학생 1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세종대학교가 한국과 아세안 대학 간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을 강화하는 ‘캠퍼스 아시아-AIMS’ 3기 사업에 참여해 교육 협력 범위를 넓힌다. 올해 말레이시아 말라야대·북말레이시아대, 인도네시아 비누스대, 필리핀 아테네오 데 마닐라대 등 공식 협력 대학과 학생 10명을 파견하고 10명을 초청하는 양방향 교류를 추진한다.
세종대는 대외협력처장 이충훈 교수가 이끄는 ‘세종 글로벌 STA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분야 교육과 언어·문화 역량, AI·디지털 기술, 실제 현장 적용 기회를 결합한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이다. 협력 대학과 함께 AI 융합 핵심 9학점, 전공 선택 3학점, 언어·문화 3학점으로 구성된 ‘9+3+3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AIMS는 ‘아시아 국제 학생 이동성’의 영문 약자로,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 산하 고등교육개발 지역센터가 운영하는 정부 간 다자 학생 이동 프로그램이다. 유럽의 에라스무스 프로그램과 같은 정부 지원형 다자 고등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는 교육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 대학 선정과 평가를 담당한다.
2026년 시작된 3기 사업은 올해 AI 등 미래 분야와 연계한 융합교육 확대, 교환학생의 학습 경험 및 학업 인정 강화, 장학 기회와 학위 과정 확충,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세종대 사업단은 지난 6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AI·IT 분야 협력과 공동 교육과정, 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공동 교과목과 학점 인정 체계를 구체화하고, 학습 성과가 학위와 진로로 이어지도록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