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생 150명, 현장 전문가와 진로 탐색
핵심 요약
세종시 진로교육원에서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심화형 진로캠프가 열렸다. 학생들은 우주·목공·웹툰·의료·공연예술·방송 분야의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진로교육원은 수료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형 진로캠프 ‘꿈길나래’를 운영했다. 캠프에는 150여 명이 참여해 드론과 우주, 캐릭터, 목공, 의과학, 웹툰, 도시기획, 스타트업, 방송 등 여러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팀장에게 우주 탐사 관련 멘토링을 받고,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이귀숙 장인의 갤러리에서 전통 기술을 살펴봤다. 미동산수목원 목재체험관에서는 목공을 익혔으며, 한국영상대학교와 연계한 과정에서는 웹툰 작가의 작업을 경험했다.
의료와 예술, 방송 분야를 다룬 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현병원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및 물리치료사의 업무를 접하는 과정이 진행됐고, 현직 뮤지컬 배우와 공연예술 활동을 수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TJB 방송국 아나운서가 참여한 멘토링에서는 방송 직무를 탐색하며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 활동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이 캠프 기간에 완성한 프로젝트 결과와 현장체험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진로교육원은 참가 학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민식 원장은 질문과 체험의 과정이 학생 성장에 중요하다며 이번 경험이 삶과 미래로 연결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