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티에스, 해외 신규 팹 물류설비 공급 확대
핵심 요약
세미티에스가 해외 자회사와 73억원 규모의 반도체 클린컨베이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해외 자회사가 확보한 약 110억원 규모 글로벌 반도체 프로젝트와 연계됐으며 2027년 3월 말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후속 생산라인 수주 확대와 2026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 물류 반송 시스템 통합 솔루션 기업 세미티에스가 해외 자회사와 73억원 규모의 반도체 클린컨베이어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매출액의 31.70%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2027년 3월 31일까지다. 계약 체결 사실은 13일 공개됐다.
이번 본사 계약은 해외 자회사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를 대상으로 확보한 약 110억원 규모 프로젝트의 후속 공급 건이다. 세미티에스는 새로 조성되는 글로벌 반도체 팹의 생산설비 투자에 맞춰 전공정 물류에 쓰이는 클린컨베이어시스템을 공급한다. 최종 고객사의 명칭은 영업비밀 보호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세미티에스는 신규 팹이 초기 생산라인을 구축한 뒤 생산능력 확충과 추가 설비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면 같은 고객사의 후속 생산라인으로 공급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확보한 수주잔고를 토대로 2026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생산능력 증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정 클린컨베이어시스템 공급 실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미티에스는 글로벌 팹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신규 고객 확보와 추가 수주의 경쟁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남홍 대표이사는 후속 생산라인과 신규 글로벌 팹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유지보수를 포함한 지속적인 매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