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제서 주목받은 ‘수련’, 19일 극장행
핵심 요약
임영빈 교수가 포스트 프로덕션에 참여한 영화 ‘수련’이 2026년 8월 19일 개봉한다. 체호프의 ‘갈매기’를 모티브로 서울 청춘의 꿈과 생존을 그렸다. 세계 25개국 65개 영화제에 초청돼 11개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영상예술창작학과 임영빈 교수가 포스트 프로덕션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장편 영화 ‘수련’이 2026년 8월 1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찬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세컨드윈드픽처스와 워터릴리즈픽쳐스가 제작하고 영화로운형제가 배급을 맡았다. 임 교수는 완성된 작품이 영화제와 배급 단계를 거쳐 관객에게 도달하도록 제작 이후 과정에 힘을 보탰다.
작품은 배우를 꿈꾸는 효원과 학교를 떠난 은서가 서울에서 꿈과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안톤 체호프의 희곡 ‘갈매기’를 모티브로 극단의 연극 제작 과정과 청년들이 맞닥뜨린 현실적 고뇌를 한 서사에 담았다. 이찬호 감독은 박정범 감독과 공동으로 각본을 썼으며, 이홍연·최은서·이승연·박인철·박영덕·서나경·홍정호 등이 출연한다.
‘수련’은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와 제78회 살레르노국제영화제, 제30회 콜카타국제영화제, 제43회 파즈르국제영화제, 제42회 보고타국제영화제 등 세계 25개국 65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 가운데 11개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특히 ‘갈매기’를 동시대 한국 청춘의 이야기로 재구성한 각색은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었다.
임 교수는 영화제 출품과 해외 배급뿐 아니라 국내 배급과 개봉 준비까지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에 참여하며 창작 현장과 교육을 연결했다. 숭실사이버대 영상예술창작학과는 문예창작, 영화·영상 제작, AI·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영화 분야 문화예술교육을 특화해 국가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 취득 과정도 제공한다. 이번 개봉은 글과 시나리오로 시작된 작품이 국제 영화제와 배급을 거쳐 관객을 만나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현장 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