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섹터와 국채 결합한 FOCUS ETF 출시
핵심 요약
브이아이자산운용이 금융·반도체·지주회사와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ETF를 11일 상장한다. 주식 비중을 50% 이하로 두고 나머지는 3년 국채선물 근월물 바스켓 3종목에 투자한다. 채권혼합형 구조를 적용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계좌에서 적립금 전액까지 투자할 수 있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이 반도체와 금융, 지주회사 등 국내 증시의 핵심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FOCUS 금융반도체지주채권혼합50액티브 ETF’를 11일 상장한다. 주식과 채권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성장성을 추구하면서 시장 변동성을 낮추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일부 종목에 투자를 집중하지 않고 반도체·금융·지주회사 섹터에 자산을 나눠 담는다.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섹터와 개별 종목의 편입 비중을 조절하며, 주식 비중은 50% 이하로 제한한다. 나머지 자산은 3년 국채선물 근월물 바스켓을 구성하는 3개 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 업종은 인공지능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금융 업종은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지주회사는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과 저평가 해소 기대가 맞물리면서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은 업종으로 평가된다.
채권혼합형 구조를 적용한 만큼 퇴직연금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퇴직연금, 개인연금 계좌에서 적립금 전액까지 투자할 수 있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금융·반도체·지주회사와 채권을 함께 편입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장기 투자자가 국내 핵심 섹터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