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서 나흘간 장르 축제…디플로 첫날 출격
핵심 요약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2026이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다. 디플로를 시작으로 잔나비·혁오·실리카겔·다이나믹 듀오 등이 장르별 무대를 꾸민다. 현장 음악 경험과 새로운 아티스트·장르의 발견에 초점을 맞춘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된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2026’을 연다.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DJ 겸 프로듀서 디플로를 비롯해 라이즈, 리센느, 잔나비, 혁오, 실리카겔,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장르별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10일은 ‘일렉트로닉 & K팝’을 주제로 꾸며진다. 프로젝트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멤버인 디플로가 메인 무대에 오르고, K팝 그룹 라이즈와 리센느, 이달의소녀 출신 솔로 가수 이브가 함께한다. 디플로는 올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보디 투 보디’와 ‘FYA’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11일에는 ‘인디 록’을 내걸고 한국 인디 음악의 폭넓은 흐름을 소개한다. 잔나비와 혁오, 실리카겔을 중심으로 카디와 캔트비블루가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2일 ‘힙합’ 무대에는 다이나믹 듀오, 더 콰이엇, 하온, 나우아임영, 라프 산두가 참여해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팬이 음악을 듣는 데서 나아가 현장에서 직접 즐기고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익숙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새로운 음악가와 장르를 발견하는 경험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날짜별 주요 출연진과 장르 구성이 공개됐으며, 나머지 세부 프로그램은 행사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