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도심 물놀이에 2만599명 발길
핵심 요약
제10회 성북문화바캉스에 2만599명이 방문했다. 세 곳에서 각각 10일간 운영됐으며 외지 이용객은 9.2%였다. 만족 응답은 98.4%, 내년 참여 의향은 99.1%로 집계됐다.
서울 성북구가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연 제10회 성북문화바캉스에 모두 2만599명이 방문했다.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두 배로 확대해 시민을 맞았다. 구는 행사 종료 후인 13일 방문객 집계와 이용 현황을 공개했다.
행사장은 서울숭덕초등학교와 우이천다목적광장, 길음동 유휴부지 등 성북구 내 세 곳에 마련됐다. 각 장소에서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10일간 운영했다. 전체 이용객 가운데 성북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의 비율은 9.2%로 집계돼, 구민뿐 아니라 지역 밖 시민도 행사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도심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된 지역 축제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행사는 운영 장소를 세 곳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해보다 길어진 일정으로 이용 기회를 넓혔다. 7월 말 시작된 축제는 8월 9일까지 이어지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4%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내년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9.1%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운영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었던 점에 의미를 두고, 축제에서 함께 만든 즐거운 기억이 오래 남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