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위기 대응·정책 연구 기반 동시 강화
핵심 요약
성남시의회가 을지연습을 앞두고 드론·사이버 공격을 포함한 복합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의원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심의를 통과한 8개 연구단체는 정책 개발과 입법 성과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성남시의회가 12일 성남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여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강상태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군부대의 대비 상황을 살피고, 드론과 사이버 공격이 결합된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성남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실·국·소·단·구청장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기관별 을지연습 준비 현황을 공유한 참석자들은 전통적인 군사 위협과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신속히 대처하려면 기관 사이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 의장은 사전 준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같은 날 의장실에서 ‘2026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열고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뒷받침할 심의기구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시의원 5명과 학계·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첫 회의에서는 정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이 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심의위원회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취소, 연구 활동 및 정책연구용역 계획의 타당성, 결과보고서 평가, 활동비와 용역비 예산 조정 등을 맡는다. 이날 2026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용역 계획서를 심의해 8개 단체의 활동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들 단체의 연구와 정책연구용역을 지원하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과 실효성 있는 입법 성과로 이어지도록 심의 절차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