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선두 부산에 1-0 승…전남은 16경기 만에 첫 승
핵심 요약
K리그2 선두 부산이 성남에 0-1로 패하며 추격자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전남은 16경기 만에 승리하며 1-0으로 충남아산을 꺾었다. 대구와 김포는 1-1, 수원FC와 서울이랜드는 2-2로 비겼다.

K리그2 선두 부산아이파크가 성남FC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추격자 수원삼성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부산은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에서 전반 39분 김민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1승3무3패(승점 36)를 기록했다. 수원은 19일 파주 프런티어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성남의 김민재는 부산 골키퍼 구상민이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중볼을 제대로 잡지 못하자 흐른 공을 양태양을 거쳐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성남은 4승8무5패(승점 20)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대구FC는 김포FC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32(9승5무3패)로 2위가 됐다. 대구는 전반 10분 박인혁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45분 루이스에게 극장 동점골을 허용했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전남드래곤즈가 충남아산을 1-0으로 꺾고 1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후반 7분 발디비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2승6무9패(승점 12)가 됐으며, 충남아산은 6승6무5패(승점 24)로 8위에 머물렀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와 서울이랜드가 2-2로 비겨 나란히 승점 30을 기록했으나, 수원FC가 다득점에서 앞서 4위, 서울이랜드는 5위가 됐다.
이날 결과로 부산은 선두를 유지했지만 수원과 대구가 승점 32로 바짝 추격하며 2위권 경쟁이 치열해졌다. 전남은 오랜 부진을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며, 성남은 선두 팀을 잡아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