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지 현안 해법, 시민 제안으로 찾는다
핵심 요약
성남시가 지역 복지 현안을 해결할 시민 아이디어를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4개 제안 분야에서 9건을 선정해 총 7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 제안은 정책 연구와 신규 복지사업 기획에 활용된다.
성남시가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 등 지역 복지 현안을 해결할 시민 제안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성남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6 복지 아이디어 공모’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성남형 복지정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의 창의적인 구상을 정책에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체계를 강화하려는 사업이다.
제안 분야는 긴급·틈새 돌봄과 고립 청소년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과 중장년 고독사 예방, 어르신·장애인 돌봄과 보호자 휴식 지원,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발굴 등 4개 영역이다. 디지털 복지 접근성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다룬다. 성남시민과 성남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직장인이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성남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제안 내용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에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현장 확산성을 종합 평가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모두 9건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9월 11일 공개한다. 대상 1개 팀에는 150만원이 주어지고 전체 포상 규모는 성남사랑상품권 700만원 상당이다.
선정된 제안은 성남시복지재단이 추진할 정책 연구와 신규 복지사업 기획에 활용된다. 재단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5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모으고, 이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