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약대 봉사단, 평창 주민 건강·농번기 지원
핵심 요약
성균관대 약대 봉사동아리 제제부가 평창군 용평면에서 사흘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학생과 교수, 졸업생 약사 등 40여 명이 복약 상담과 상비약 배부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작업도 지원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제제부’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평창군 용평면에서 의약품 지원과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약대 재학생과 지도교수, 졸업생 약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한편, 인력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작업도 지원했다.
의약품 지원 활동은 용평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봉사단에 참여한 졸업생 약사들은 주민별 건강 상태와 증상을 살핀 뒤 복약 상담을 진행했다. 각 가정에 필요한 상비약을 나눠주고,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의약품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의 바쁜 일정과 낮은 의료 접근성 때문에 평소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용평면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의약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용평면 안의 일손 부족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의 생활 여건에 맞춘 지원을 펼쳤다.
사흘 동안 이어진 봉사는 주민 건강 관리와 농번기 인력 부족이라는 지역의 두 가지 어려움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평면사무소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 현장을 찾은 봉사단의 활동이 주민들의 의약품 사용과 건강 관리,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