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의 달걀 간식법, 체중 감량의 조건은
핵심 요약
설현은 다이어트 중 다른 간식 대신 맥반석 달걀을 먹으며 지금까지 약 150알을 섭취한 것으로 추산했다. 달걀은 포만감과 단백질 보충에 유용하지만 전체 섭취·소비 열량과 균형 잡힌 식사 구성이 체중 감량을 좌우한다. 무리한 식사 제한보다 지속 가능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고 질환이 있다면 섭취량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다이어트 과정에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맥반석 달걀을 간식으로 활용한 경험을 공개했다.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서 포만감을 얻기 쉬워 체중 조절 식단에 자주 쓰인다. 다만 체중 변화는 하루 전체의 섭취 열량과 소비 열량에 좌우되므로 달걀을 먹는 것만으로 감량 효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설현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설현’의 화보 비하인드 영상에서 한 달 또는 두 달에 1kg 정도씩 체중을 줄였지만 마지막 1~2kg을 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저녁 식사 전 허기가 생기면 다른 간식 대신 달걀을 두 개에서 많게는 서너 개 먹었으며, 그동안 섭취한 양을 약 150알로 추산했다. 과자나 단 간식을 삶거나 구운 달걀로 바꾸면 당류와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단백질의 에너지 적정비율은 기존 7~20%에서 10~20%로 상향됐다. 단백질 부족은 근육량 유지와 면역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공급원을 달걀 하나로 제한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육류와 생선, 콩류, 우유·유제품을 고르게 활용하고 채소와 과일, 통곡물, 적절한 지방 급원을 함께 구성해야 식이섬유와 일부 비타민·무기질의 부족을 피할 수 있다.
감량이 진행되면 몸이 줄어든 섭취량과 체중에 적응해 이전과 같은 식단으로도 체중 감소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비만 치료의 권장 목표는 6개월 동안 현재 체중의 5~10%를 줄인 뒤 이를 유지하는 것이며, 식사·운동·행동 치료를 함께 적용해야 한다. 지나친 식사 제한은 근육 감소와 피로, 집중력 저하, 기초대사량 저하와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키운다.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신장질환이 있거나 단백질·콜레스테롤 조절 지시를 받은 사람은 달걀 섭취량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