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산 별빛축제, 내달 1일 잔디광장서 새 형식으로 개최
핵심 요약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내달 1일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개막한다. 야외대공연장 재건립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공연 형태로 운영되며, 돗자리 지참이 권장된다. 임시주차장 개방과 우비 착용 등 안전수칙도 안내됐다.
경기 이천시의 대표 여름 문화예술축제인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다음 달 1일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개막한다. 이천시는 야외대공연장 재건립 사업에 따라 올해 축제 장소를 기존 야외대공연장에서 설봉공원 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연 형태로 운영되며, 별도의 객석 대신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름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공연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들에게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줄 것을 권장했다. 행사 당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봉공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천시청과 이천중앙교회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급적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기상 상황을 고려한 안전수칙도 안내했는데, 우천 시에는 뒤편 관람객의 시야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산 대신 우비를 착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설봉산 별빛축제는 매년 여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공연장 재건립에 따른 장소 변경으로 자연과 더욱 가까운 공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운영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올해 별빛축제는 공연장 재건립에 따라 새로운 공간인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됐다"며 "조금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돗자리와 함께 여유롭게 이천의 대표 여름 문화예술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는 다음 달 1일과 8일 설봉공원 잔디광장, 22일 장호원 복숭아축제 특설무대에서 각각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공연 전 이천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개최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장소 변경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공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