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기술·성장성 인정받아 유망기업 합류
핵심 요약
선익시스템이 202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18개사 가운데 신규 기업으로 선정됐다. OLED 증착 역량을 기반으로 대형 OLED와 OLEDoS 장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증착장비 개발로 차세대 에너지 분야 진출도 추진한다.
선익시스템이 한국거래소의 ‘202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신규 선정됐다. 올해 명단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토대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코스닥 상장기업 18곳이 포함됐다. 기존 선정기업 10곳이 자격을 유지했고, 선익시스템을 비롯한 8곳이 새로 합류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상장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2009년 도입한 제도다. 주력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혁신성, 기업의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정량·정성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기업을 확정한다. 선익시스템은 OLED 제조의 핵심 공정인 증착 분야에서 축적한 장비 설계 능력과 공정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기존 OLED 장비 기술을 토대로 대형 OLED와 OLEDoS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이 데이터센터에서 AI PC와 스마트글라스 등 여러 기기로 확산되면서 고성능·저전력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IT용 OLED와 차세대 스마트글라스의 핵심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OLEDoS용 증착장비가 주요 대응 제품이다.
진공 증착 기술의 적용 대상은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OLED 사업에서 쌓은 역량을 활용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증착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AI 산업 성장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세계 전력 수요가 늘고 차세대 에너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회사는 IT용 OLED와 OLEDoS부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까지 사업 기반을 넓혀 글로벌 증착장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