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AI 자율운영 OLED 증착 기술 개발
핵심 요약
선익시스템이 산업통상부의 제3기 슈퍼을 기업에 선정됐다. AI가 공정 분석과 장비 예측, 최적화를 수행하는 OLED 증착 플랫폼을 개발한다. 플랫폼은 대형 IT OLED와 OLEDoS,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장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선익시스템이 7일 산업통상부의 ‘제3기 슈퍼을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슈퍼을 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이끌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육성하는 국가 대표 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7년 이상의 대형 연구개발 지원이 제공된다.
개발 목표는 기존 증착장비에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장비 상태를 예측하며, 공정 조건을 자체적으로 최적화하는 AI 기반 자율운영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선익시스템은 AI 분석 기능과 핵심 센서, Edge AI 기술, 통합 운영 플랫폼을 단일 시스템으로 연결해 세계 최초의 AI 기반 OLED 증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특정 제품이나 단일 장비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증착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통 AI 인프라로 개발된다. 적용 대상으로는 대형 정보기술용 OLED와 실리콘 기판 위에 OLED를 형성하는 OLEDoS,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관련 증착장비가 제시됐다. 하나의 기반 기술을 다양한 장비군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선익시스템은 이번 과제를 OLED 증착 기술과 AI를 결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회사는 앞으로 OLED 장비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AI를 지목했으며, 범용 플랫폼 개발이 진행되면 다양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와 협력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제의 초점은 장비 운용 전반을 스스로 분석하고 조정하는 통합 체계를 완성하는 데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