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돌봄 고위험군 1600명 선제 조사
핵심 요약
서초구가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장기요양 기각·각하자와 등급 외 판정자 등 1600여 명이 조사 대상이다. 상담으로 수요를 확인한 뒤 5개 분야 78개 서비스와 서초 온 돌봄 지원을 연계한다.
서울 서초구가 돌봄 지원이 필요하지만 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이후 상담을 통해 개인별 돌봄 수요를 확인하고,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결해 지원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토대로 선정한 돌봄 필요 고위험군 1600여 명이다. 최근 3년 동안 장기요양 신청이 기각되거나 각하된 주민과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주민 등이 포함된다. 돌봄 수요가 확인된 주민에게는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개 분야에서 운영되는 78개 서비스 가운데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서초구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초복지돌봄재단과 돌봄 특화사업인 ‘서초 온(溫)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가사·이동·식사를 지원하는 ‘일상 케어’,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공간 케어’, 개인별 방문 운동지도를 제공하는 ‘활력 케어’, 복약지도를 지원하는 ‘효도방문 약물관리’ 등 4개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번 집중 조사는 데이터로 고위험군을 추린 뒤 상담으로 실제 수요를 확인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합돌봄 대상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집과 익숙한 동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