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 로비 천장·조명 추락…인명피해 없어
핵심 요약
서울 서초경찰서 1층 로비에서 천장 구조물과 조명이 추락했다. 사고 구역은 지난 4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곳이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서초경찰서 청사 1층 로비에서 파열음이 난 직후 천장 구조물과 조명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구조물 아래에 있던 사람은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서는 사고 지점을 확인하고 추가 위험 여부와 정확한 발생 경위를 살피고 있다.
사고 당시 청사 안에 있던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소리를 듣고 천장 구조물의 추락 사실을 인지했다. 무너진 부분에는 천장 마감 구조물과 조명이 함께 포함돼 있었으며, 추락 과정에서 파열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다치거나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물이 떨어진 1층 로비 구역은 지난 4월 천장과 조명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공사를 마친 지 약 4개월 만에 같은 구역에서 사고가 난 셈이다. 경찰은 천장 구조물이 가해진 하중을 견디지 못하면서 무너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다만 구조물이 하중을 버티지 못한 구체적인 이유와 리모델링 공사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무너진 구조물의 상태와 설치 부분 등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청사 로비의 천장과 조명이 함께 추락한 만큼 조사 결과를 통해 사고 경위가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