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서초경찰서 로비 천장 붕괴…인명 피해 없어
핵심 요약
서울 서초경찰서 로비 천장이 6일 오전 무너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구역은 지난 4월 천장과 조명 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경찰은 부실시공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로비의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석고보드를 비롯한 건축 자재가 한꺼번에 바닥으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시각이 이른 아침이어서 로비를 이용하던 민원인이나 근무 중인 직원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직원들이 출근할 때부터 ‘천장주의’와 ‘통행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경찰관이 출근한 뒤 약 2시간이 지났을 무렵 로비에서 큰 소리가 났고, 곧이어 천장 일부와 자재가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천장이 붕괴한 구역은 지난 4월 천장과 조명 등을 새로 설치하는 공사가 이뤄진 곳이다. 서초경찰서 청사는 1985년 준공돼 현재까지 40년 넘게 사용된 건물이며, 사고 지점에는 최근 리모델링 작업까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새로 공사한 구역에서 천장 붕괴가 발생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시공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천장 자재가 한꺼번에 떨어진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조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