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군정 논의, 읍·면 현장 중심으로 전환
핵심 요약
서천군이 확대간부회의를 주민 참여형 현장 정책토론으로 전환했다. 첫 토론회에서는 정원도시 장항과 국립휴양공원 지정, 해양바이오 관련 사업 등이 논의됐다. 군은 지역별 여건과 주민 의견을 군정과 발전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내부 간부 중심으로 진행하던 확대간부회의를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 정책토론 방식으로 바꿨다. 군은 8월 10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유승광 군수와 국·소장, 부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찾아가는 군정토론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을 함께 점검했다.
첫 토론에서는 장항의 생태·문화·공동체 자원을 하나로 잇는 ‘정원도시 장항’ 구상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장항 브라운필드를 국립휴양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건립 진행 상황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개편은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공정과 신뢰로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장소와 참여 범위를 행정 내부에 한정하지 않고 읍·면 현장으로 옮겨, 주민과 지역 현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듣는 정책토론 구조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서천군은 찾아가는 군정토론회를 통해 지역마다 다른 여건과 특성을 군정에 더욱 충실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유승광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담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발전 전략을 군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 장항 토론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군정 논의를 본격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