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모두의카드’ 9월 출범…기후동행 혜택 이관
핵심 요약
서울형 혜택을 결합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9월 1일 출시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교통비 지원은 10월부터 중단돼 사전 전환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주요 역 현장 지원과 실물카드 무상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와 정부의 대중교통 정기권을 결합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9월 1일 출시된다. 기존 모두의카드 서비스에 기후동행카드의 서울형 혜택을 추가한 상품이다. 서울시민이 쓰던 모두의카드에는 출시일부터 새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지만,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교통비 지원은 10월부터 중단돼 사전 전환이 필요하다.
새 카드는 청년 할인 연령을 34세에서 39세까지 넓히고, 따릉이 월간 이용권과 서울달 탑승권, 서울대공원 입장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전환 방법을 담은 알림톡을 발송하고 버스와 지하철에 안내문과 방송을 내보낸다.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역·잠실·홍대입구 등 주요 지하철역 12곳에는 현장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카드 전환 상담과 함께 어르신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앱 설치·등록을 지원한다. 사용하던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반납하면 새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를 무상으로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6월 17일 ‘기후동행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 계획을 공개했으며, 30일권 이용자는 6월 29일 약 90만명에서 8월 10일 53만명으로 감소했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고 이용 기한은 9월 29일까지다. 후불카드는 9월 30일까지 기존 혜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는 교통비 지원 없이 서울과 김포·고양·과천·구리·성남·하남·남양주 등 기존 이용 범위에서 일반 교통카드로 기능한다. 1·2·3·5·7일 단기권은 계속 발급되고 교통비 지원도 유지된다. 사전에 모두의카드로 바꾸면 9월까지 고유가 반값 할인과 9월 1일부터 추가되는 서울형 특화 서비스를 별도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