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퀀텀캠퍼스 3기, 21개 양자 아이템 육성
핵심 요약
서울퀀텀캠퍼스 3기 교육생 30명이 21개 양자기술 사업 아이템의 사업화에 나선다. 교육은 3개 트랙, 총 51시간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시제품·특허·전시·투자 지원도 이어진다. 오는 11월 5일 데모데이에서 우수 아이템 5개 안팎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6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3기 ‘서울퀀텀캠퍼스 양자기술 사업화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예비창업자와 연구자, 스타트업 종사자 등 교육생 30명이 참여해 양자컴퓨팅·통신·센싱·소재부품 분야에서 제안한 21개 사업 아이템을 4개월 동안 구체화한다.
교육은 양자기술 부트캠프와 실전 사업화, 기술사업화 컨설팅·투자제안(IR) 등 3개 트랙, 총 51시간으로 운영된다. 수료 이후에도 시제품 제작과 특허출원에 필요한 비용을 비롯해 전시회 부스 참가와 투자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 과정은 오는 11월 5일 교육생들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투자유치 경연을 벌이는 데모데이로 마무리된다.
서울에는 서울대·고려대·한양대 등 양자기술을 연구하는 대학 16곳과 관련 기업, 핵심인력이 밀집해 있다. 인공지능(AI)·바이오·핀테크처럼 양자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첨단산업 기반도 형성돼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여건을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사업화, 기업 성장공간, 판로 지원을 포괄하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퀀텀캠퍼스는 유망 기술과 인재를 발굴한 뒤 연구개발부터 창업, 투자, 시장 진입까지 연결하는 사업화 플랫폼으로 출범해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11월 데모데이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템 5개 안팎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는 캐나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CDL처럼 기술 발굴과 창업·투자를 연계하는 국제적 수준의 양자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