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 까까바로 거래액 수수료 시장 공략
핵심 요약
서울전자통신이 9월 결제 후 리워드 플랫폼 까까바를 정식 출시한다. 8월 말부터 소상공인 1만곳을 시작으로 제휴점 5만개를 모집하고 최대 10만개까지 확대한다. 전용 코드로 유치한 제휴점 거래액의 1%를 관리수수료로 받는 반복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
서울전자통신이 결제 인프라 중심의 사업 영역을 거래액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플랫폼 전문기업 패스파인더랩스와 공동 추진하는 결제 후 리워드 플랫폼 ‘까까바’를 오는 9월 정식 출시하고, 우선 5만개 제휴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모집 규모는 최대 10만개까지 확대한다.
제휴점 모집은 8월 말 가입 전용 랜딩페이지를 여는 것으로 시작한다. 서울전자통신은 전국 소상공인 1만곳에 등록을 안내한 뒤 참여 점포를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점주는 안내자료의 QR코드로 직접 가입할 수 있고, 가입과 동시에 서울전자통신의 전용 법인 모집코드가 자동 연결된다. 별도의 대규모 영업인력 없이 제휴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방식이다.
수익은 전용 모집코드로 유치한 제휴점에서 발생하는 까까바 거래액과 연동된다. 서울전자통신은 해당 거래액의 1%를 관리수수료로 받는다. 장비 공급을 중심으로 매출을 내던 POS·결제 하드웨어 사업과 달리, 제휴점에서 거래가 이어지면 수수료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구조다. 제휴점과 이용자, 실제 거래액이 증가할수록 회사가 확보하는 플랫폼 수익도 함께 커지게 된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월회비 없이 기존 결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며 까까바에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설비투자도 요구되지 않는다. 비용은 광고비를 미리 내는 방식이 아니라 플랫폼 회원의 실제 소비가 발생할 때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서울전자통신은 1차로 5만개 제휴점을 확보한 뒤 최대 10만개까지 네트워크를 넓히고, 기존 결제 인프라와 하드웨어 사업에 거래액 연동 수수료 모델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