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산학 연계 블록체인 융합교육 이끈다
핵심 요약
서울여대가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기업 컨소시엄이 디지털 금융 마이크로디그리와 산학 밀착형 실습과정을 운영한다. 사업은 성과평가를 거쳐 최대 4년간 진행되며 1차년도에 3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여자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성욱 지능정보보호학부 교수가 사업을 총괄하며, 성과평가를 거쳐 최대 4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1차년도 지원 규모는 3억5000만원이다.
서울여대는 건양대, 한세대, 라온시큐어와 인공지능·블록체인·사이버보안·탈중앙화금융을 결합한 ‘ABCD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산업 현장의 실무 문제를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산학 밀착형 문제기반학습 체계를 마련하고, 서울여대의 블록체인 노드를 참여 대학이 가상사설망으로 공유해 금융·보안·AI 실험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핵심 교육과정인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 마이크로디그리는 2026학년도부터 개발·운영된다. 수학과는 암호학적 기초, 지능정보보호학부는 블록체인 핵심 기술, 경제학과는 탈중앙화금융 서비스 구현을 맡아 기초·기술·응용 단계의 다학제 교육을 구성한다. LG유플러스와 엘에스웨어, 빗썸은 인턴십과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특강에 참여한다.
서울여대는 2026년 1월 AX 비전을 선포한 뒤 2월 서울 RISE AI 관련 학과 지원사업, 4월 교육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과 개인정보 보호·활용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토대로 마이크로디그리를 학부 정규 융합전공과 대학원 과정으로 확대하고,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 및 AI 기반 금융 혁신의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