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상설 정책기구 가동
핵심 요약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시정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조정회의를 가동했다. 대표단과 각 상임위원회 제1부위원장들이 참여해 정책·예산·민생 대응 전략을 조율한다. 오는 25일 의원총회 논의를 거쳐 당 회칙에 상설 정례 기구로 명문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교섭단체 차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조정회의를 가동한다. 주요 정책과 예산·민생 사안을 함께 살피고 대응 방향을 조율하는 기구로, 상임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단의 정무적 역할을 연결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회의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표의원실에서 열렸다. 이상훈 대표의원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와 이소라 운영수석부대표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용구 행정자치위원회 제1부위원장, 최형규 기획경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제1부위원장들도 논의에 참여했다.
정책조정회의는 주요 시정 현안을 교섭단체 차원에서 검토하고 정책 대안과 대응 전략을 만드는 핵심 정책 기구로 운영된다. 회기마다 흩어질 수 있는 상임위원회별 현안을 대표단과 공유하고, 정책·예산·민생 분야의 대응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긴급 현안이나 중대한 시정 사안이 생기면 별도의 임시 회의도 소집한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정책조정회의를 일회성 협의체가 아닌 상설 기구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오는 25일 의원총회에서 설치와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당 회칙에 공식 정례 기구로 명문화할 계획이다. 정례회의는 매 회기 전에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서울시민의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신속히 점검하고 견제와 감시에 더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반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