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서울시, 육아 인프라 갖춘 미리내집 전용단지 검토
핵심 요약
서울시가 미리내집과 육아시설을 결합한 신혼부부 특화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후보 부지를 선정해 자치구와 협의 중이며 위치와 공급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올해 미리내집 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미리내집’을 한곳에 모은 전용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여러 지역에 나눠 공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주택과 육아 인프라를 결합한 신혼부부 특화 주거단지를 구축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전용단지 조성을 위한 후보 부지를 선정하고 해당 자치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위치와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공동육아공간, 돌봄센터 등 신혼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시설을 함께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장기전세주택Ⅱ인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도입됐다. 임대보증금은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되며,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소득과 자산이 늘어나더라도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녀를 2명 이상 출산한 가구에는 거주 주택을 시세보다 최대 20%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시는 올해 미리내집 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용단지 계획은 청년특화단지 1000가구 공급 구상처럼 대상별 주거 지원을 집약하는 방식으로 추진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