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테크 AI 캠퍼스 2030년 10곳 확대
핵심 요약
서울시가 빅테크 연계 AI 교육 인원을 올해 600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연계 캠퍼스 수료생 취업률은 86%를 기록했다. 2030년까지 캠퍼스 10곳과 수료생 취업률 80~90% 달성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운영하는 청년 인공지능 직무교육을 확대한다. 올해 교육 인원을 기존 205명에서 600명으로 늘리고, 2030년까지 연계 캠퍼스를 10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당 캠퍼스 수료생 취업률은 86%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전체 취업률 77%를 9%포인트 웃돌았다.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청년특별분과는 지난 6일 오후 3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를 방문해 교육 현장과 후속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마포캠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 서비스 개발자·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자가 실무 경력 2~3년 차 수준의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서울시는 현재 25개 청년취업사관학교 가운데 관악·노원·동작·마포·서대문·송파·종로·중구 등 8곳을 빅테크 연계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엔비디아와 구글, 오라클 등이 새로 참여해 피지컬 AI를 포함한 특화 교육 등 모두 21개 과정을 제공한다. 기업이 과정 운영과 실무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느끼는 채용시장 변화와 참여 동기, 수료 후 진로 계획을 살피고 과정 설계의 주안점과 멘토링, 기업 매칭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특별분과는 이를 토대로 전공과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AI를 배우고 실제 프로젝트에 활용하도록 돕는 ‘청년 AI사다리’를 구체화한다. 서울시는 교육과 실무 경험, 취업·창업을 연결하고 수료생 80~90%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2.0-십중팔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