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기관 14곳, 하반기 110명 통합 선발
핵심 요약
서울시가 14개 산하기관에서 하반기 통합채용으로 11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8월 13∼20일, 필기시험은 9월 19일이며 필기 합격자는 10월 12일 발표된다. 통합채용은 중복 지원 방지와 소규모 기관의 비용 절감을 위해 처음 도입됐다.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산하 14개 공공기관의 신규 인력을 한 번에 모집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총 110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9월 19일에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2일에 이뤄진다.
참여 기관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2명, 서울의료원 5명, 서울연구원 3명, 서울경제진흥원 19명, 세종문화회관 5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 8명, 서울시복지재단 4명, 서울문화재단 2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3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11명, 서울AI재단 2명, 120다산콜재단 15명, 서울관광재단 9명, 서울투자진흥재단 12명 등이다. 필기시험은 기관과 직렬 특성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시험, 기초 직무소양평가 중 하나로 치러진다.
이번 통합채용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서울시가 일괄 실시해 응시자의 혼선을 줄이고 채용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서울시는 중복 지원과 중복 합격을 방지하고 규모가 작은 공공기관의 필기시험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자는 한 개 기관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기관별 채용직렬과 응시자격, 필기시험 과목이 다르므로 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 합격자 발표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등 절차는 각 기관이 채용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김설희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가 서울시 공공기관의 다양한 일자리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지원자에게 지원 절차를 단순화하고, 기관별 중복 준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