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469명 규모 9월 정기 인사
핵심 요약
서울시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총 469명 규모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학교별 교육여건과 개인 사정을 고려하고 현장 지원과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 인사에는 기본교육과 협력교육을 강화하려는 서울교육의 방향이 반영됐다.
서울시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교장과 원장, 교감과 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은 모두 469명으로, 유아·초등·중등·특수교육 분야의 학교 관리자와 교육행정 전문인력이 새 보직을 맡거나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학교 현장의 교육여건과 서울교육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려해 마련됐다.
분야별 인사 규모는 유아 35명, 초등 179명, 중등 247명, 특수 8명이다. 교장·원장과 교감·원감 배치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여건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인사 대상자가 처한 개별 여건도 종합해 반영했다. 학교마다 다른 상황과 인력의 특성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교육 성과를 높이는 데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무게를 뒀다. 행정의 중심을 교육 현장 지원에 두고,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도 균형 있게 반영했다. 공감과 협력, 소통 능력에 더해 청렴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는 것을 주요 인선 기준으로 삼았다.
인사 전반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제시한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 행복한 협력교육’의 방향이 반영됐다. 정 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기본교육과 협력교육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고, 이를 위해 서울교육 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새로 배치된 인력은 9월부터 각 학교와 교육행정 현장에서 해당 비전의 실행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