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리더십 469명 재편…학교 협력에 방점
핵심 요약
서울시교육청이 9월 1일자로 교장·교감과 교육전문직원 등 469명을 인사 발령했다. 학교별 여건과 경력, 현장 경험을 반영하고 공감·소통·청렴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학교와 지역사회, 시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장·원장, 교감·원감과 교육전문직원 469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인사는 2026년 9월 1일 시행된다. 학교급별 대상은 유아 35명, 초등 179명, 중등 247명, 특수 8명으로, 공감과 협력, 소통 역량과 청렴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장·원장과 교감·원감의 보직은 학교별 교육 여건을 우선 살피고 대상자의 경력과 개인 여건을 함께 고려해 정했다. 현안 해결이나 조직 변화가 필요한 학교에는 교육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추고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리자를 배치했다. 교육전문직원도 현장의 여러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면서 학교와 교육행정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사들로 구성했다.
주요 보직 가운데 초등 분야에서는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라향숙이 임명됐다. 학생역량·혁신교육과장은 박성기,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김병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김문호가 맡는다. 중등 분야에서는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동회,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순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여미성,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영선이 배치됐다.
서울시교육청 창의미래교육과장에는 김영일, 중등교육과장에는 이건복, 진로직업교육과장에는 조현철이 임명됐으며 교육연수원장은 채영이가 맡는다. 특수교육기획 장학관에는 박재우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 행복한 협력교육’을 학교 현장에 구현하고 학교·지역사회·시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교육청은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통해 서울교육 공동체와 기본교육 및 협력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