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화장실 촬영 혐의 재학생 추가 조사
핵심 요약
서울북부지검이 서울과기대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20대 재학생 사건의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5월 발생한 사건을 수사해 7월 23일 피의자를 불구속 송치했다. 노원경찰서는 검찰 요구에 따라 추가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재학생 사건이 추가 수사 단계로 넘어갔다. 서울북부지검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 사건에 대해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A씨는 구속되지 않은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 서울과기대 교내 여자 화장실에 숨어들어 여학생 B씨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인지한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신고 내용과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지난달 23일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으며, 적용 혐의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이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경찰 수사 기록을 검토한 뒤 송치 8일 만에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완수사를 요청했다. 다만 어떤 사실관계나 증거를 더 확인하려는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검찰은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한 구체적인 배경을 밝히지 않았다.
검찰의 요구에 따라 노원경찰서는 A씨의 혐의와 관련한 추가 조사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보완수사가 마무리되면 사건 기록은 다시 검찰로 넘어가 후속 검토를 받게 된다. 현재 확인된 절차상 A씨는 불구속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완수사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