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합건물 회전율 은평 1위…강남은 하위권
핵심 요약
2026년 7월 서울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은평구가 0.72%로 가장 높았다. 중랑구가 0.65%로 뒤를 이었지만 전월보다는 0.43%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0곳은 상승하고 14곳은 하락해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서울 집합건물 매매시장에서 자치구별 거래 활력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거래 회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7월 은평구가 0.72%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중랑구는 0.65%로 2위였고 강북구와 광진구가 각각 0.47%, 동대문구가 0.45%로 뒤를 이었다.
은평구의 회전율은 6월 0.56%에서 한 달 만에 0.16%포인트 상승했다. 2025년 7월의 0.36%와 비교하면 0.3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강북구는 0.35%에서 0.47%로 0.12%포인트 올랐고, 광진구는 0.43%에서 0.47%로, 동대문구는 0.41%에서 0.45%로 각각 0.04%포인트 상승했다. 상위 5개구 가운데 중랑구를 제외한 4개구가 전월보다 높아졌다.
거래 회전율은 일정 기간 매매된 집합건물 수가 전체 집합건물 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매매를 통한 소유권 이전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는 의미다. 7월 최저치는 금천구의 0.24%였으며 강남구 0.25%, 양천구 0.26%, 성동구 0.27%, 서초구 0.28%가 하위권을 형성했다. 은평구와 금천구의 격차는 0.48%포인트였다.
전월과 비교하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10곳의 회전율이 상승했고 14곳은 하락했다. 강서구는 0.33%로 변동이 없었다. 상승 폭은 은평구가 0.16%포인트로 가장 컸고 종로구 0.15%포인트, 강북구 0.12%포인트, 성동구 0.08%포인트, 영등포구 0.07%포인트 순이었다. 반면 중랑구는 1.08%에서 0.65%로 0.43%포인트 내렸고, 금천구는 0.20%포인트, 서초구는 0.12%포인트 하락해 지역별 흐름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