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잇는 73일간의 가을 공연예술제
핵심 요약
서울어텀페스타가 9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38개 축제와 478개 공연이 참여하고 관객별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해외 28개국 주요 축제와 교류하며 국내 공연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서울 전역의 가을 공연예술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2026 서울어텀페스타’가 9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3일간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38개 축제와 478개 공연이 참여한다. 개막 무대는 9월 18일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대형 공연장으로 꾸미는 ‘서울, 한강에서 춤을’이다.
개막 이후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서울세계무용축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등 서울의 주요 가을 공연 축제가 잇달아 관객을 만난다. 공식 프로그램에는 김아라·김광보·김우옥·이성열·한태숙 등 국내 대표 연출가들이 참여하는 ‘연극의 질문들: 진화하는 텍스트’를 비롯해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의 ‘베토벤과 브람스’가 포함됐다.
서울어텀페스타는 장르와 장소가 서로 다른 공연과 축제를 단일 브랜드 아래 연결해 관객이 서울의 가을 공연 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험생과 청년, 어린이·가족, 외국인 관광객 등 관객 유형별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도 운영한다. 478개에 이르는 프로그램 가운데 각자에게 맞는 공연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내 관객을 위한 공연 안내와 함께 해외 교류도 추진한다. 서울문화재단은 해외 28개국의 주요 축제와 교류·협력하며 서울어텀페스타에 참여하는 국내 공연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살필 계획이다. 전체 축제와 공연 일정, 관객별 추천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어텀페스타 홈페이지(www.sfac.or.kr/seoulautumn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