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실착 유니폼 경매 수익 지역 환원
핵심 요약
서울 이랜드가 컬렉스와 협약을 맺고 실착 유니폼 등 구단 수집품을 정기적으로 경매한다. 첫 경매에는 박창환의 구단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 홈 유니폼이 나온다. 경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환원에 활용되며 감정과 진품인증서 발급도 지원된다.

서울 이랜드FC가 스포츠 수집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COLLEXX)와 손잡고 선수단의 실착 유니폼 등 구단 수집품을 정기적으로 경매에 내놓는다.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환원에 활용한다. 팬의 수집품 구매가 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경기의 기록을 소장할 기회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첫 경매 물품은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100경기에 출전한 박창환의 홈 매치원(Match Worn) 유니폼이다. 2023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 박창환은 지난달 24일 열린 천안시티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구단 통산 1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경매는 5일부터 12일까지 컬렉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컬렉스는 스포츠카드와 유니폼을 비롯한 희귀 수집품을 거래하는 국내 플랫폼으로, 자체 감정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진품인증서 발급 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이랜드는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과 구단 관련 수집품을 공급하고, 컬렉스는 해당 물품의 감정과 진품인증서 발급을 지원해 위·변조 우려를 낮춘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박창환의 실착 유니폼은 경매 기간에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구매자에게 판매된다. 서울 이랜드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착용한 유니폼에 해당 경기의 기록과 순간이 담긴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첫 경매를 시작으로 구단의 주요 장면과 연결된 수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낙찰 수익을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사회공헌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